헉...아주아주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비공개로 작성된 포스트가 떡 하니 공개..

이럴수가. 나의 이 덜렁거림(털썩!!!)
뜨아아아아!!!! 비공개 설정 반드시 확인하고 또 확인 해야지ㅠㅠ

by summerixy | 2009/03/20 18:45 | 트랙백 | 덧글(0)

한국여자라면 75A?-C컵의 가슴이 부끄러운 나라

한국여자라면 75A?

정말 동감...
저 글은 좀 칼럼으로 잘 다듬어서 개념(생각)있는 어디엔가 실렸으면 한다.

by summerixy | 2008/09/21 18:59 | 트랙백 | 덧글(0)

Best 26 Restaurants in Seoul

훌륭한 음식, 서비스, 인테리어, 사람, 라이프스타일이 집약적으로 모인 곳, 레스토랑. 창간 15주년을 맞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베스트 레스토랑을 선정한 <노블레스>는 서울에서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손꼽히는 26곳의 레스토랑을 재조명했다. 이는 앞으로 한국의 레스토랑 문화가 더욱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되었다.

레스토랑은 전체적으로 강북과 강남 지역으로 구분했으며 이민(웨스틴 조선 호텔 식음 조리 총괄), 필립 바크만(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수석 요리장), 브렌더 번하드(쉔 데 로티셰르 미식가 협회 회장), 강지영(음식 평론가, 파티 코디네이터), 겐시 시게카와(레스토랑 컨설팅 컴퍼니 뮤스푼코리아 대표), 미셀 김(티파니 코리아 사장), 도미니크 보쉬(아우디 코리아 지사장)와 노블레스(리빙팀 에디터)가 맛, 서비스, 분위기 3가지 기준으로 5개월에 걸쳐 선정했다. 단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선정위원 본인이 직접 관련된 곳과 동종 경쟁 업체에 대한 채점은 배제했다.


BEST 26

by summerixy | 2008/08/28 13:02 | 트랙백 | 덧글(0)

딸아! 연애를 해라

딸아! 연애를 해라!
호랑이 눈썹을 빼고도 남을 그 아름다운 나이에 무엇보다도 연애를 해라. 

 
네가 밤늦도록 책을 읽거나 컴퓨터를 두드리거나
음악을 듣고 있는 모습을 보며
나는 몹시 흐뭇하면서도 한편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단다.
그동안 너에게 수없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마는,
또한 음악이 주는 그 고양된 영혼의 힘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다마는,
그러나 책보다 음악보다 컴퓨터보다 훨씬 더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은
역시 사람이 사람을 심혈을 기울여 사랑하는 연애가 아니겠느냐. 

 
네가 허덕이는 엄마를 돕겠다는 갸륵한 마음으로 기꺼이 설거지를 하거나
분리된 쓰레기 봉지를 들고 나갈 때면
나는 속으로 울컥 화를 내곤 한단다. 

 
딸아! 제발 그 따위 착한 딸을 집어치워라.
그리고 정숙한 학생도 집어치워라.
너는 네 여학교 교실에 붙어 있던 신사임당의 그 우아한 팔자를 행여라도
부러워하거나 이상형으로 삼고 있는 것은 아닐 테지.
혹은 장차 결혼을 생각하며
행여라도 어떤 조건을 염두에 두어 계산을 한다거나
뭔가를 두려워하며 주저하고 망설이는 것은 아닐 테지.

 
딸아! 너는 결코 그 누구도 아닌 너로서 살기를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당당하게 필생의 연애에 빠지기 바란다. 
 

연애를 한다고해서 누구를 카페에서 만나고 함께 극장에 가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그런 종류를 뜻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알리라.
그런 것은 연애가 아니란다.
사람을 진실로 사귀는 것도 아니란다.
많은 경우의 결혼이 지루하고 불행한 것은
바로 그런 건성 연애를 사랑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딸아! 진실로 자기의 일을 누구에게도
기대거나 응석 떨지 않는
그 어른의 전 존재로서 먼저 연애를 하기를 바란다.
연애란  사람의 생명 속에 숨어 있는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푸른 불꽃이 튀어나오는
 강렬한 에너지를 말한다.
그 에너지의 힘을 만나보지 못하고 체험해보지 못하고
어떻게 학문에 심취할 것이며
어떻게 자기의 길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냐. 
 

그러나 세상에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렇듯 깊고 뜨겁고 순수한 숨결을 내뿜는 야성의 생명성을
제대로 맛보지 못하고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 


솔직하게 말못할 것도 없다.
나는 아직도 제일의 소원의 하나로 연애를 꿈꾸고 있단다.
오랫동안 시를 써왔지만
그보다 더 오랫동안 수많은 덫과 타성에 걸려서
거짓 정숙성에 사로잡혀 무사하게 살아왔다.
지금까지의 대부분의 여성의 삶이라는 것이
그런 범주였다는 것은 너도 잘 알고 있으리라. 
 

딸아! 그래서 하는 말인데
제발 이제부턴 다이어트를 멈추어라.
자본주의 상인의 줄자나 저울에나 맞는 그 나약한 몸으로
21세기를 어떻게 살아내려고 몸무게를 줄이느냐.
날씬한 허리, 균형 잡힌 몸매를 원할 때가 있다면
그것은 건강을 생각할 때 딱 한 가지뿐이다. 
 

땀 흘려 일하고 입을 쩍 벌려서 상추쌈을 먹고
즉대 같은 야성의 힘으로 아이를 낳고 또 사랑을 하는
그런 넘치는 에너지를 가진 여성이 되거라.
탐스럽고 비옥한 대지와 무한한 생산성이야말로
여성의 진정한 힘이요, 미의 원천이란다. 

 
다가오는 세기의 진정 아름다운 여성은
그렇듯 넘치는 야성과
넓고 순수한 힘을 지닌 여성일 것이다.
20세기의 업적의 하나로
남녀 차별과 고정관념이 무너진 것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이제 말라깽이가 아름답다는 고정관념도
 과감히 버려야 한다.
얼굴이 검은 여자도 아름답고 뚱뚱한 여자도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 보아라.
얼마나 시원하고 편하고 멋있느냐.

 
몸이란 원래 그 자체의 음악을 가지고 있다지 않니?
자신의 몸을 자본주의 상인들이 만든
유치한 옷걸이로 전락시키거나
짧은 수명의 유행 상픔으로 변장시킨 줄도 모르고
끝없이 몰려다니는 가련한 미인군이나
막무가내의 소비의 인질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 

 
딸아! 지금 막 코앞에 다가오는 세기는
틀림없이 여성의 세기가 될 거라고 한다.
어서 네 가슴 속 깊이 숨쉬고 있는
야성의 불인 늑대(archetype)를 깨워라. 
 

그리고
하늘이 흔들릴 정도로 포효하며
 열정을 다해 연애를 하거라.

 
- 시인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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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8일  지인의 편지에서

by summerixy | 2008/02/19 00:38 | 트랙백 | 덧글(0)

이탈리아에서 커피 마시기(1)

사진:http://www.farhorizon.com/europe/italy-archaeo-astronomy.htm

요즘 이탈리아 서적에 버닝하고 있는데, 재미있는 것은 음료(특히 커피)와 관련된 이탈리아어는 너무나 친숙해서 내가 이탈리어도 할줄 안다는 달콤하고 어이없는 착각에 빠져 읽게된다는 것이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어도 대부분  마끼아또, 까페라테 정도는 친숙하지 않은가...:D

이탈리아에가면 꼭 한번 마셔볼것중 하나가 바로 카푸치노!
그런데, 카푸치노를 우리나라에서 하듯이 마시고 싶다고 아무 때나 주문하면 조금 민망 시추에이션일지도 모르겠다. 이탈리아에서 카푸치노는 주고 오전 중에만 마신다고... 오후에 주문할 생각은 자제해달라는 저자의 당부에서 묻어나는 간곡함이랄까 애절함에 웬지 모르게 웃었다.
Cappuccino(이탈리아어로 Un cappuccino란다.), espreso, milk and froth, is generally only drunk at breakfast time or mid-morning (오전을 뭐라 표현해야 할까?). Don't even consider having one after eveng meal.

by summerixy | 2008/02/14 00:54 | 트랙백 | 덧글(2)

What am I supposed to say?

나보고 어제 누가, "야 너 많이 변했다. 내가 알던 너가 아니야"  했죠.
별로 잘 알지도 모르는 사람이 그런말을!!!
그저 행사에서 한번 만난 친구의 친구일 뿐인 사람이.!!!

그래서,
그래! 그 "나"는 사라진지 오래야. 라고 답했는데, 제가 너무 심했을까요?
아흑.. 혼자서 벽차고 있습니다.

 
Last  night,  some guy told me,
Y' know, you haven't been yourself lately, I mean "you" I remember.
 
He is ****ing insane
!!
I mean, He doesn't know about me at all !!!!
So, I just said ....
Yeah, I haven't been that "me" for 2 years.

Do you think I was too harsh on him? Should I appolize him?

by summerixy | 2008/02/12 00:27 | 일상 | 트랙백 | 덧글(2)

나르시즘의 절정, 미니홈피!

극히 일부 몇몇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미니홈피에 이젠 신물이 올라온다.

항상 겸손하고 담백한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냐마는,(나부터 제외되는구나;;;)
넘쳐나는 미니홈피의 간지글과 간지사진은 정말 지겹다.
무의미한 일촌 목록을 나보란듯 펼쳐내보이는것도,
무슨 인증이나 거쳐야 보여준다는 대단한 사진첩의 첫 화면도 가소롭기 그지없다.


일부 사람들에게 미니홈피는
자신에 대한 로망을 맘껏 질러보는곳이다.
그들이 크게 착각하고 있는 단 한가지는
미니홈피는 익명성이 적용되지 않는 인터넷 공간이라는 것.

이런착각때문인지 오히려 미니홈피는 그사람에 대해 더 깊이 알수 도있다.
상대가 눈앞에 보이지 않아서인지 (평소 미화시켜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이나 분위기를 유감없이 연출한다.
직접 오프라인에서는 알 수 없었던  유치함과 얕디 얕은 레벨을 살필 수 있는곳, 바로 싸이월드이다.

이러면서 난 싸이 하고 있지.... 

by summerixy | 2008/02/02 20:38 | 일상 | 트랙백 | 덧글(0)

머리가 나쁘면 손이 고생이지... 손으로 살아본 1달.

나는 여태 까지 이 말이 단순한 내 손과 내 머리에 대한 이야기로 굳게 믿고
여러방면으로 잔머리(이건, 좀 아닌가?)를 굴려왔으나..
사실은 한 그룹의 리더와 그 그룹원에 관한 말임을 요즘에서야 깨닫게 되었다.
능력없는 상사와 비능률적인 작업방식들. 무관하지 않다.


존경할만한 부모님, 선생님, 선배, 자매....
생각해보면 존경할 수 있는 윗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참 감사해야 할 일이다.

by summerixy | 2008/01/24 00:04 | 일상 | 트랙백 | 덧글(0)

6학년이 2학년에게..... 내가 네 나이였을땐~.

일주일에 6일을 아이들-그것도 초등학생// 과 함께 하다보니 별것 아닌 일에 웃음짓게 된다.
마음은 동심으로 달리고 있으나!!! 실컷 웃다보면 입가엔 새로운 주름이 생겨.... 안습.

1. 

6학년 Summer: 선생님, 선생님이 제 남동생 Sean이 얌전한 것 같다고 하셨잖아요?

            나: 어? 어...

6학년 Summer: 근데 아니에요., 재 집에서 게임할 때 머리가 360도 회전해요.

                완전 미쳐날뛰어요

            나: (속으로.. 360도 회전이면 제자리인데...)

   2학년 Sean: 이씨.. 누나는? 누나는 컴퓨터 엄청 오래하잖아.. 난 하루에 한 시간인데..

6학년 Summer: 야.. 내가 니 였을 땐 20분이였어. 알아? 

                       세상 참 좋아졌지..에휴..





2.

5학년 Lucia : 선생님 쟤 는요 아직 3학년 밖에 안 된 애가 태안기름유출 사고를 걱정하더라니깐요..  헛. 참 나이도 어린게..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는지..



3.

Julia:  선생님 무슨 대학교 다녀요? 아잉~ (애교) 알려주세요오오오..

Yujin:  이거 하나만, 선생님 무슨대 다녀요? 그것만 말해줘요...

나: .......(할수없이) 선생님....청와대 다녀...

심하게 순진한 Kevin: (동그란 눈을 반짝이며) 선생님 그러면 이명박이랑 악수해 보셨어요?  우와~! 


  

사진은 우리 캠프의 "거만씨" Dave - 자신의 투명한 피부와 이국적인 눈웃음으로 선생들과 파워게임을 즐겨주신다.

by summerixy | 2008/01/19 20:48 | 일상 | 트랙백 | 덧글(0)

welcomE!!

아! 드디어 첫날이다.
집앞에서 셔틀버스타고 출근하니깐 마음도 가벼워.

초장을 잡아야 하는데.. 초등학교 1~3학년이랑 4~5학년에게 어필하려면....
하얀얼굴과 분홍빛 화장. 샤랄라한 머리가 필수인데//이건 준비한다고 되는게 아니잖아;;;
할수없다!! 머리띠라도 가볍게 얹어 주시자.

by summerixy | 2008/01/03 22:28 | 일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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